대우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광명역 푸르지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명역 푸르지오' 597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236명이 접수해 평균 3.74대 1로 마감됐다.

59C타입이 29가구 공급분에 722명이 몰려 최고 24.90대 1의 청약률을 보였고, ▲59A 7.80대 1 ▲59B 2.86대 1 ▲84A 2.81대 1 ▲84B 2.34대 1 ▲84C 1.26대 1 ▲103 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케아 광명점 오픈과 같은 지역 개발에 대한 호재들과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207만원의 분양가, 특화된 상품경쟁력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 계약일은 29~31일로 계획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