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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핫 스크린]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극장에서 만난다

영화 '황금시대'



10월 셋째 주 극장가의 화제작은 지난 11일 폐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이다. 중국·홍콩·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영국의 대표 감독들의 신작들이 개봉해 영화 팬들과 만난다.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황금시대'는 16일 개봉한다. 올해 영화제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1930년대 중국의 천재 작가로 손꼽히는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콩 뉴웨이브의 거장 허안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5일의 마중'



'황금시대'와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던 '5일의 마중'은 지난 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중국 5세대 가독의 선구자인 장예모 감독이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공리와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매월 5일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렸다.

칸영화제를 여러 차례 찾았던 일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도 지난 8일 개봉했다.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신비로운 섬 아마미를 배경으로 두 소년 소녀가 삶과 죽음의 과정을 겪어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으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났다.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영화 '노벰버 맨'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액션 스릴러 '노벰버 맨'도 1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 통하는 전직 CIA 요원 피터가 은퇴 후 조용히 살던 중 새로운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단테스 피크'의 로저 도널드슨 감독이 17년 만에 피어스 브로스넌과 재회한 작품으로 올해 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영국을 대표하는 켄 로치 감독의 신작 '지미스 홀'은 지난 8일 개봉했다. 영국으로 독립한 뒤 혼란을 겪고 있던 1932년 아일랜드를 무대로 사람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행복의 공간인 마을회관을 지키려다 공산주의자로 몰려 추방당한 실존 인물 지미의 이야기를 그렸다. 켄 로치 감독이 마지막 작품으로 선언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영화제에서는 '월드 시네마' 부문에서 상영됐다.

영화 '지미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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