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이기는 즐공법 토크 콘서트
지역 사회와 교육 관련 꾸준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라가 시흥시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시흥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재를 이기는 즐공법'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교회이며, 금관악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스타강사들의 자녀 교육 강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는 서울대 출신 개그계의 브레인 서경석 씨가 맡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토크 콘서트의 문을 열 '금관악 밴드'는 통통 튀는 안무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각뿐 아니라 시각, 그리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존의 딱딱하고 묵직한 금관악기 연주를 벗어난 재기발랄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김창옥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김창옥 강사는 'EBS 60분 부모',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의 방송 경력이 있으며 '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다음으로 '진짜 공부의 3요소'에 대한 이병훈 소장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 소장은 에듀플렉스 부사장으로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이것이 진짜 공부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지난 7월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특강을 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수능 전국 0.1%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학 학사이자 현재 공신닷컴 대표직을 맡고 있는 강성태 대표가 '두 형제를 서울대 보내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 대표는 '공부의 신' 등의 서적으로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강연을 마치고 청중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더욱 알찬 토크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사전 전화예약 후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무료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한편, 한라는 10월 중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2701가구의 대단지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1차분 공급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총 67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배곧신도시의 우수한 교육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로 대화를 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