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주연의 코미디 명작 영화 속편 '덤 앤 더머 투'가 다음달 27일 개봉한다.

'덤 앤 더머 투'는 1994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들을 웃음의 늪으로 빠트렸던 '덤 앤 더머'의 후속작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난 딸을 찾으러 가는 두 주인공의 여정을 그렸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전작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자동차 '도기카'를 탄 두 주연 배우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의 해맑은 표정이 20년 만에 돌아오는 바보 콤비의 귀환을 기대하게 만든다.

'덤 앤 더머 투'는 북미 지역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기대지수 평가에서 96%를 기록하고 있다. 연출은 전작에 이어 패럴리 형제가 다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