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포스코건설-포스코A&C, 3D 측량시스템 공동개발

현장에서 측량한 데이터에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3D 측량시스템을 활용해 3D 이미지로 구현한 송도 아트센터.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포스코A&C와 함께 3D 측량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특허출원과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들어 외관이 기울거나 유선형 모양을 한 비정형 건축물이 늘고 있지만 기존 시공 방법으로는 완벽하게 구현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설계와 시공상의 오차로 우천 시 누수발생과 같은 하자가 발생하곤 한다.

이번 3D 측량시스템은 이러한 오차를 없애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 측량 방법은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실측하고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3D 측량시스템은 기존 기술에 IT를 접목, 3차원의 설계도면에 건축물의 측량결과를 정확하게 구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3D 측량시스템 개발로 고난도의 시공 기술이 요구되는 비정형 건축물의 사업수행 능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신규 사업수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3D 측량시스템은 건설기술과 최첨단 IT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산출물로,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모범사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3D 측량시스템을 인천 송도에 건설되고 있는 송도 아트센터에 실제 활용해 성능검정을 마치고, 비정형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향후 시공 예정인 비정형 건축물에 3D 측량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