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B4-2블록에 공급된 '마곡나루역 캐슬파크'가 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달성한 데 이어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22일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4일부터 '마곡나루역 캐슬파크'가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계약에서 7일만인 지난 20일 100%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앞서 지난 8일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첫 날에만 3000명, 주말까지 5일간 총 2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후 평균 17대 1, 최고 30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조기 계약 마감이 예상됐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수요자를 배려한 세삼한 설계 등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를 추구한 게 빠른 계약 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017년 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