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망포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전용면적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전체 2140가구 규모다. 전체의 95%가 중소형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했다. 부지 바로 건너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고, 지하철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고, 태장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망포동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영통'에 미국 주거부문 디자인 랭킹 No.1 RTKL이 디자인한 특화된 외관디자인을 선보인다. 동이 아닌 단지 전체의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자녀 안심 NO.1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식재 높이를 조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CCTV를 설치했다.
아울러 주차장 전체를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주차 구획폭도 20cm 더 넓힌 2.5m다.
세대 내부는 중소형 위주로 설계됐음에도 4-bay, 팬트리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일부 라운딩 처리했다.
특히 전용 71㎡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망포동 내 최초로 공급된다. 가장 공급이 많은 84A㎡(823가구)는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의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84B㎡는 확장 시 공간 선택에 따라 서재를 조성하는 가족공간 강화형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수납공간 강화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07㎡ 역시 디럭스 키친과 대형 드레스룸이 갖춰지는 가족+수납공간 강화형과 침실 4개소를 구성하는 가족공간 강화형 구조로 구성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자동 조도 제어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 시스템, 세대 내 전기와 가스·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관리 시스템, 절전 제어가 가능한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계약은 10~1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