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현직 국회의원인 김상민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26일 한 매체는 "김경란이 수 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난 정치인과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경란의 열애 상대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김상민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김경란과 김상민은 이미 양가 부모에게도 인사를 나눈 상태다. 결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만큼 빠르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초에 결혼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경란과 김상민의 열애와 결혼 소식에 대해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KBS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란의 열애 상대인 김상민 국회의원은 19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포로 19대 국회의원이 됐으며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