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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충무로 차세대 유망주는 바로 나…윤진이·류혜영·이유영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윤진이/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최근 극장가에서는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들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예 여배우들이 있다. 브라운관에서 먼저 주목 받은 윤진이, 독립영화를 거쳐 상업영화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류혜영, 그리고 신인 배우로 해외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이유영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개봉 첫 주말 동안 '나를 찾아서'와 함께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끌며 선전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연애의 발견'을 통해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 윤진이는 이번 작품에서 조진웅,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했다.

극중에서 윤진이가 맡은 여일은 기면증을 앓고 있는 방송작가다. 주인공 형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인물로 예상 밖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윤진이는 산뜻하고 신선하다. 나이에 비해 굉장히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나의 독재자'의 류혜영/롯데엔터테인먼트



오는 30일 개봉하는 '나의 독재자'에는 독립영화로 주목 받은 류혜영이 출연한다. 류혜영은 단편영화 '졸업여행' '숲', 옴니버스 영화 '연애만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독립영화계의 스타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첫 장편영화인 '잉투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나의 독재자'에서 류혜영은 속물 캐릭터인 태식(박해일)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여정 역을 맡았다. 특유의 신선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작품을 풍성하게 채웠다는 평가다. 이해준 감독은 "'잉투기'에서의 연기를 인상적으로 봐 캐스팅 단계에서 미국에 있던 류혜영과 화상 통화로 오디션을 봤다"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봄'의 이유영/스튜디오 후크



다음달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봄'은 신인 여배우 이유영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조각가 준구(박용우)와 헌신적인 아내 정숙(김서형), 누드 모델 민경(이유영)에게 찾아온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그린 영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이유영은 첫 주연작인 '봄'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까지 감행했다. 지난 5월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내년 개봉 예정인 민규동 감독의 신작 '간신'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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