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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미셸 공드리 감독 신작 '무드 인디고' 12월 개봉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으로 잘 알려진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 '무드 인디고'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은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 등의 영화들을 통해 독특한 영상미와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감독이다. '무드 인디고'는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는 여러 작품들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프랑스 대표 배우들이 함께 했다.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 '사랑은 타이핑 중!'의 로망 뒤리스, '미드나잇 인 파리'의 게드 엘마레, '사랑해, 파리'의 에이사 마이, 그리고 '언터쳐블: 1%의 우정'의 오마 사이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을 원작으로 듀크 엘링턴의 재즈 음악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갖췄다. 올 겨울 사랑의 색채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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