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정책

영일만항 공사 입찰담합 '현대·SK건설' 등 과징금 251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항 외곽시설 축조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5개 건설사에 과징금 총 251억원을 부과하고 이들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담합한 5개 건설사는 현대건설(과징금 62억9700만원), 포스코건설(62억9700만원), 대림산업(55억1000만원), SK건설(41억9800만원), 현대산업개발(27억98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조달청이 2009년 2월 입찰 공고한 포항 영일만항 외곽시설 축조공사 입찰에서 저가 수주를 피하기 위해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건설사 실무진은 전화통화, 대면회의 등을 통해 현대건설은 공사 예정가(2065억원) 대비 93.19%, SK건설은 93.17%, 대림산업은 93.13%, 현대산업개발은 93.09%, 포스코건설은 93.08%에 투찰하기로 했다.

각 건설사는 2009년 12월 서로 합의된 가격으로 투찰했고, 심의 결과 설계 점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SK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