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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유지태 스크린 복귀작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12월 말 개봉



배우 유지태의 스크린 복귀작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오는 12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 찾아온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게 되는 비극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게 되는 성악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유지태는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성악가 배재철 역을 맡았다. 배재철의 부인 윤희는 배우 차예련이 연기했다. 배재철의 음악 프로듀서인 사와다 역에는 일본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캐스팅됐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지난 6월 상해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이후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중화권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대만 금마장에도 초정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