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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군산에 국내 최대 유리 가공 공장 설립

전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 (Saint-Gobain)'의 한국자회사인 한글라스가 고기능·고부가가치 유리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한글라스는 5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자사의 군산공장에서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을 추가 설비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550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은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신축될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을 통해 한글라스는 연간 1000만제곱미터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또한 판유리의 한 쪽 면을 3겹의 은막으로 코팅해 기존의 로이유리를 뛰어넘는 단열성능과 태양열 차폐성능을 갖춘 트리플 로이(Triple Low-E)유리 생산으로 고성능,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글라스의 글로벌 본사인 프랑스 생고뱅에서 유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우상 쇼이비 총괄사장이 참석해 국내의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정책과 생산 시설 투자 확대에 대한 생고뱅 글라스의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코팅유리를 생산하며 지난 30여년간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 신설로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원활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다. 또한 건축물의 미와 삶을 질을 높여주는 솔루션으로서 코팅 유리의 진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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