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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청춘스타, 스크린에서 연기 변신…김소은·최우식·도경수

(위쪽부터)영화 '현기증'의 김소은, '거인'의 최우식, '카트'의 도경수./한이야기 엔터테인먼트·필라멘트픽쳐스·명필름



청춘스타들이 스크린에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현기증'의 김소은, '거인'의 최우식, '카트'의 도경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김소은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배우 송재림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마의' 등에서 밝고 단아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거침없고 당돌한 모습의 반전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현기증'에서는 깊은 감정 연기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난 뒤 급격히 파괴돼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김소은은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엄마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여고생 꽃잎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된 김소은은 오디션 현장에 교복을 입고 나타날 정도로 집념과 애정을 나타냈다. 하루 종일 와이어에 매달려 있고 추운 세트장에서 5시간 넘게 차가운 물속에서 잠수해야 했음에도 힘든 내색 없이 열연을 펼쳤다.

최우식은 '폼나게 살거야' '옥탑방 왕세자' 등의 드라마로 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사랑 받아왔다. 지난달 27일 방영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는 '칼퇴근'을 고집하는 엘리트 검사 이장원 역을 맡아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거인'에서는 성장통을 겪을 17세 나이에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우게 되는 소년 영재를 연기했다. 스크린 첫 주연작이다. 깊이 있는 내면 연기는 물론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연기했다. 이 작품으로 최우식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는 지난 9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강우 역으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카트'에서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 고등학생 태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도경수는 염정아, 지우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반항심 가득한 고등학생의 섬세한 감정 묘사로 가슴 뭉클한 드라마를 더했다는 평가다. 염정아는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했다. 처음 하는 연기였는데도 잘 해줘서 고마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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