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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시후, 멜로영화 '사랑후애'로 스크린 컴백



배우 박시후가 영화 '사랑후애(愛)'(감독 어일선)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사랑후애'는 그녀가 언제나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알지 못하다가 곁을 떠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를 바라보게 된 한 남자의 늦어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영화다.

박시후는 극중에서 전직 조종사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차갑고 무심한 남자 주인공 김성준 역을 맡았다.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게 돼 지상 근무로 바꾼 뒤 자포자기 상태로 선을 봐서 결혼을 했으나 아내의 죽음 이후 아내의 진심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박시후가 2년 만의 국내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벅찬 설렘과 부담감을 느끼며 캐릭터에 매진 중"이라며 "더욱 새로워진 박시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