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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광종 감독·붉은악마, '누구에게나 찬란한' 단체관람 나선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오는 9일 CGV 상암에서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 단체관람에 나선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축구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뻔했던 아이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단체관람에는 이광종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코칭 스태프 이운재·최문식·신상규, FIFA에서 진행하는 특별교육을 수료한 현직 여성 지도자, 그리고 붉은악마가 한 자리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은 오는 1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U-21(21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 소집을 코앞에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는 유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영화 관람의사를 밝혔다.

한편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