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3공구 F15블록에서 공급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6일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83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3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3436명이 접수해 평균 4.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앞서 5일 59A·B, 68A·B, 84A·B 등 중소형 6개 타입은 1순위에서, 95A·B와 108 중대형 3개 타입은 6일 3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중 59A타입이 70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908명 몰리며 12.9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에 희소성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이어지는 13-1블록, 14블록 청약에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