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회(제1차 11월 12일, 제2차 11월 19일, 제3차 11월 26일)에 걸쳐 '녹색건축 일일체험(Greening DAY)'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라파엘센터, 배재대학교 등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녹색건축 일일체험에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4일까지 그린투게더 홈페이지(www.greentogether.go.kr) 또는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녹색건축 일일체험은 지난 12일부터 시행됐으며, 오는 19일과 26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각 회별 35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자가 노후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경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낮은 금리,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당신의 생활을 녹색으로(Greening your life!)'를 주제로 그린리모델링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UCC 공모전 접수는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greenucc.kr)를 통해 접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건축 일일체험, 그린리모델링 UCC 공모전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