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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일주일 만에 90% 계약

힐스테이트 영통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원 최대 규모로 공급한 '힐스테이트 영통'이 순위 내 마감에 이어, 계약 일주일 만에 90%가 판매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부터 '힐스테이트 영통'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2140가구 중 90%에 해해당하는 1930가구가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3일간 3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평균 1.76대 1로 순위 내 마감을 이루는 등 순항을 예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국 최대의 디자인 설계그룹인 RTKL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세대 내·외부 설계특화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게 계약률을 높이는 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망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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