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희궁자이' 분양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중전마마를 비롯한 포도대장, 무사 등이 거리를 걸으며 '경희궁자이' 아파트를 홍보하는 전통 의상 퍼레이드를 12~21일까지 열흘간 강남·여의도·광화문·시청 등지에서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승완 GS건설 분양소장은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전통의상 행렬 행사를 기획했다"며 "외국인은 물론, 일반 행인들의 관심도 뜨거워 아파트 홍보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이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전통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도심 직주근접 아파트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마련되며,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