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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란전 패배한 슈틸리케 감독 "제대로 된 심판과 재대결 원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석연치 않은 오심으로 패배한 데 대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심으로 먹은 부당한 골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7분 사르디즈 아즈문의 골이 주심의 오심으로 인정되면서 패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판정과 관련한 논란에 "전반전에서 손흥민이 옐로카드를 받은 건 올바른 판정이었다. 그러나 이란은 20번 파울을 하면서도 단 한 번의 카드도 받지 않았다. 불합리한 판정으로 실점까지 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좋은 심판과 함께 이란과 다시 맞붙고 싶다"고 재대결 의사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한 총평으로는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을 펼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경기했다. 볼을 점유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30~38분 사이에 이란의 찬스 두 번을 빼고는 경기를 잘 했다. 전반 9분에 손흥민이 찬스를 살려 1-0으로 앞서가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부족한 점으로는 골 결정력을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10분 안에 두 차례 슈팅을 해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45분 동안 두 차례 슈팅에 그쳤다. 공격력이 좋아졌으나 냉정하게 골로 마침표까지 찍어야 한다"며 "수비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우리가 세트피스 공격을 쉬도한 뒤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해산한 뒤 다음달 중순께 재소집돼 내년에 있을 호주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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