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내년 1월 말 코즈 챔피언십으로 개막한다.

19일(한국시간) LPGA 투어 사무국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201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15시즌 개막전은 내년 1월2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신설 대회 코츠 챔피언십이다. 마지막 대회는 내년 11월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여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보다 1개 대회가 늘어나 총 33개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도 올해 5755만 달러에서 6160만 달러(약 677억원)로 증가했다.

메이저 대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5개 대회가 열린다. 이들 중 올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으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는 2015년에는 전일본공수(ANA)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대회 이름을 변경해 개최된다.

또한 올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으로 열린 대회는 KPMG 여자 PGA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외한 챔피언십은 10월15일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