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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롯데건설, 서울·부산서 사랑의 연탄 6만장 기부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가(왼쪽)가임직원과 함께 서울 104마을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김치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은 서울 104마을에 연탄 4만 장을 기부했다. 또 10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부산 소재 롯데건설 임직원 50여 명도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을 찾아 100여 가구에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을 고쳐주고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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