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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공판 마친 이병헌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했다"



동영상 협박 사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A씨와 모델 B씨의 2차 공판에서 이병헌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병헌은 이날 오후 1시 37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경호원과 매니저 등 6~7명을 대동하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취재진들이 사건 관련 질문을 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한 취재진이 몰리자 20여분 동안 화장실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날 공판은 3시간 30분 가까이 이어졌다. 비공개 증인신문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면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했으니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은 이례적으로 개정 전부터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병헌에 대한 증인 신문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정은영 부장판사가 이를 받아들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와 B씨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면서 촬영해 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피고 측 변호인은 "공동 협박은 인정하지만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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