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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초청행사 '성황'

래미안 에스티움 고객 초청행사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초청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주말 개최한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에 3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신길동·문래동·여의도동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경기도 광명·하남시 등 광역 수요자들도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당초 1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을 통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여의도·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직주근접, 인프라, 미래가치 등에 대한 기대감에 래미안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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