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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도지한·김상호, '뷰티 인사이드' 촬영 '극과 극의 비주얼'



배우 도지한, 김상호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제, 감독 백)의 촬영을 마쳤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 주인공 우진 역에 20인의 배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도지한은 극중에서 꽃청년 우진으로 변신했다. 촬영을 마친 뒤 그는 "'뷰티 인사이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영화다. 이런 획기적인 대형 프로젝트에 최고의 선배님들과 나란히 같은 역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호는 도지한과 전혀 다른 비주얼의 우진으로 변신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은 순간 적은 분량임에도 꼭 참여하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뷰티 인사이드'는 최근 드라마 '미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대명의 출연 분량으로 지난 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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