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가 주인공으로 처음 활약하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시 뉴 아일랜드'가 출시된다.

한국닌텐도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인기 공룡 캐릭터 요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요시 뉴 아일랜드'를 12월 4일 정식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마귀에게 붙잡힌 베이비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요시가 베이비 마리오를 등에 업고 대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를 지닌다. 모험의 무대는 울창한 숲 속, 눈 쌓인 겨울 왕국, 위험 가득한 화산으로 구성된 50종류의 '에그 아일랜드'다.



요시들은 '알'을 던지며 적을 무찔러야 한다. 특별한 아이템 '요시스타'를 먹으면 요시는 '슈퍼요시'가 되어 장애물을 거침없이 부수며 진격할 수 있다. '파이어수박'을 먹으면 불을 내뿜어 적을 공격하고 얼음을 녹이는 힘을 갖는다.



한편 '요시 뉴 아일랜드'에는 '엉덩이 찍기' '적을 꿀꺽 삼켜라!' 등 총 6종류의 미니 게임이 있다. 닌텐도 3DS 시리즈 본체가 2대 있으면 소프트웨어 1개만으로 이용자 두명이 함께 요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요시 뉴 아일랜드' 정식 발매일은 12월 4일로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다. 같은 날 '다운로드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