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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GS건설, '경희궁자이' 평균 3.5대 1로 순위 마감

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 내방객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자이'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27일 '경희궁자이' 104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3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3701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3개 타입 중 17개 타입이 26일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84㎡C~F 4개 타입은 27일 3순위에서 마감됐다.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모았던 116㎡C타입은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98명이 청약해 최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형이 다수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았다" 며 "1순위 청약율이 높아 계약률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 현장에 마련됐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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