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가십매체 페이지식스는 스칼렛 요한슨과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사 대표인 로메인 도리악이 지난 9월 딸 로즈를 출산한 뒤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페이지식스에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딸을 낳은 뒤 비밀리에 결혼했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극비로 해왔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의 결혼식은 미국에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로메인 도리악의 고향인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파리도 스칼렛 요한슨의 고향인 뉴욕도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결혼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 2012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약혼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9월초 로메인 도리악과의 사이에서 가진 딸 로즈를 낳았다. 두 사람은 최근 금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으나 결혼 사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