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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수지 트위터 악플러 잡았다…"남편이 광팬이라 질투 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라운드테이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트위터에 악플을 남긴 네티즌이 경찰에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모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회사원 A(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26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11월에 걸쳐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글과 욕설 등을 다섯 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수지의 광팬이어서 질투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A씨를 상대로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강경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