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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길건, 소울샵과 갈등에 심경 고백 "힘들고 억울해"

가수 길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길건이 심경을 고백했다.

길건은 2일 지인을 통해 언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소울샵이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길건은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라며 "언론과 팬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 길건은 "그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길건을 비롯해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메건리와도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