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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승기·이민호, 2015년 새해는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으로

영화 '오늘의 연애'의 이승기(위쪽)와 '강남 1970'의 이민호.



드라마로 사랑 받은 청춘스타들이 2015년 새해와 함께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이승기와 이민호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가수로 데뷔한 뒤 예능과 드라마 등을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6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 흥행 드라마에 출연해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는 이승기가 데뷔 10년 만에 선택한 첫 영화다. 여자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해주지만 늘 100일도 못 가 차이기 일쑤인 답답한 남자 준수 역을 맡았다.

극중 준수는 착하고 바르며 성실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여자라고 외칠 정도로 연애에는 무능력인 남자다. 18년째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여자 때문에 속 태우는 인물로 문채원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승기는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세밀한 감정선으로 준수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냈다. 현장에서도 박진표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공유하는 열정을 과시했다.

한류 스타 이민호도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강남 1970'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는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2011년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상속자들'로 변함없는 흥행성을 입증했다.

'강남 1970'은 이민호의 7년 만의 영화이자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1970년대 개발이 막 시작된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이민호는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종대를 연기했다.

종대는 고아 출신으로 지켜야 할 사람들과 땅을 향한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겁 없는 청춘이다. 잘 살고 싶다는 꿈으로 강남 개발의 이권 다툼에 끼어들며 건당 생활을 하게 되는 역할이다.

이민호는 이번 영화로 기존에 보여준 단정한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거친 욕설은 물론 각종 연장을 휘두르는 거친 액션까지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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