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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野 지도부 예찬 릴레이…"뺀 칼 다시 칼집에 꽂아"

새누리당은 여야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법정시한내 통과시킨 것과 관련, 야당 지도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법정시한내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민 신뢰 회복의 첫단추를 꿰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예산안 법정시한 준수를 강조하면서 약속을 지킨 새정치연합 지도부에도 감사드린다"며 "이제 예산이 국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모두 협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며 "야당의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정권 출범 1년 반 내내 발목잡기로 국정을 어렵게 만들어왔었던 야당이 최근에 새 지도부, 특히 문희상·우윤근·안규백·백재현 이 분들이 보여주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회 역할 수행은 크게 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아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칼을 뺐다가 쓸 일이 없으면 호박을 자르지 않고 다시 칼집에 꽂는 용기를 지금 야당 지도부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또 임시회가 만약 소집된다면 그동안 밀렸던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고있었던 많은 민생 법안들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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