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은 가상 남편인 지상렬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적극적으로 드레스를 추천했다. 드레스를 입고 나온 박준금의 자태에 감탄하기도 했다.

박준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려 지상렬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준금은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남들보다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