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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로 드러나

미스 미얀마 출신 메이 타 테 아웅./SBS 방송캡처



미스 미얀마 출신 메이 타 테 아웅의 성접대 강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2014' 관계자인 최모(48)씨가 최근 조직위 관계자에게 자신이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사실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웅은 올해 5월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2014' 우승자로 뽑혔다. 그러나 주최 측이 음반제작을 위한 합숙훈련을 거부했다며 우승을 취소하자 시가 2억원 상당의 왕관을 들고 잠적했다.

이후 아웅은 지난 8월 미얀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관계자가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4회 대회 직후 아웅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시상식 후 미얀마에 돌아갔다 음반제작 스케줄에 맞춰 재입국한 아웅에게 "돈이 없으니 고위층 인사에게 접대를 해야 한다"며 성접대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직위는 재력이 없는 최씨가 사무실과 직원이 있는 것처럼 꾸며 미인대회 참가자, 해외 미디어들과 계약을 맺은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주관사와 협차사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해 사기 혐의로 구속됐으며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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