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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엔화 도쿄시장서도 달러당 120엔대 진입

일본 엔화가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120엔대에 진입했다.

이처럼 도쿄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당 120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7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엔화 가치는 일본은행이 10월 31일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한 이후에만 달러당 10엔 가까이 하락했다. 엔화는 올 여름까지 달러당 102∼103엔대에 거래됐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일본의 대규모 무역 적자로 달러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저가 가속화됐다.

올 1∼10월의 일본 무역수지는 역대 최악인 11조엔 이상의 적자로, 상품과 원자재 수입 시 엔화를 팔아 외화를 조달할 필요가 있어 구조적인 엔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