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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번리에 2-0 승리…윤석영 풀타임 활약

윤석영./뉴시스



윤석영(24)이 소속돼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번리를 제압하고 강등권 탈출 기회를 얻었다.

6일(현지시간)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후반 6분에 리로이 페르, 후반 29분에 찰리 오스틴이 한골씩 넣어 강등권 탈출 경쟁자인 번리를 따돌렸다. 윤석영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4승2무9패를 기록하며 승점 14가 됐다. 19위에서 17위로 두 계단 뛰어올라 강등권인 18위 위로 도약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뛰는 이청용과 김보경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팀은 나란히 0-0으로 비겼다.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이청용은 레딩과의 원정 경기에 나왔고 카다프시티의 김보경은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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