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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상의원' 속 화려한 의상, 제작비 10억-제작기간 6개월



영화 '상의원'이 역대급 의상 제작비를 동원해 조선의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의복을 선보인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순제작비 72억원 중 약 10억원이 의상 제작비로 쓰였다. 또한 엑스트라를 포함한 3000여명의 출연 배우들의 의상을 만들기 위해 50여명의 제작인원이 뭉쳐 약 6개월에 걸쳐 의상을 제작했다.



그 중에서도 배우 박신혜가 연기한 왕비의 궁중의상은 지금까지의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함을 자랑한다. 보통 사극에서 쓰이는 가체의 무게가 5kg 가량인 것에 비해 박신혜가 착용한 가체의 무게는 20kg에 달했다. 연회 장면에서의 왕비의 진연복은 약 15겹의 원단을 겹쳐 만들었으며 그 무게만도 40kg이나 된다.

영화 속 의상은 '신세계' '후궁: 제왕의 첩' 등에 참여한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가 지휘했다. 그는 "최대한 제대로 된 한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평소 다른 한복을 보면서 가진 아쉬움을 '상의원'을 통해 풀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 등이 출연하는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