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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민규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화화된다



메인타이틀픽쳐스는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영화 제작 허락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못생긴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20대의 성장소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스타일이 더해져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영화로 제작될 경우 비주얼과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현 세대에 큰 울림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곧 감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봉은 201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