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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힐링캠프' 김영하 "저성장 시대, '감성 근육' 키워야 해"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방송캡처



소설가 김영하가 '힐링캠프'를 통해 저성장 시대를 살아나갈 방법으로 '감성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김봉진, 홍석천, 김영하가 출연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영하는 80~90년대와 현재의 경제 성장률을 비교하며 "앞으로 길고 지루한 저성장 시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고 현실을 분석했다.

그는 지금의 20대와 30대가 예전보다 엄혹한 시대를 겪게 될 것이라며 이런 사회에서는 자기 내면을 지키기 어렵다고 했다. 요즘의 회사도 영혼까지 요구한다면서 자기 것을 가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영하는 "지금 같은 시대에는 과연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며 "나의 내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내면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과 똑같이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이란 남과 다르기 때문에 '내면'인 것"이라며 "남의 자유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즐거움을 추구하라"고 덧붙였다.

저성장 시대를 살아남을 대안으로 김영하는 '감성 근육'을 제시했다. 그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서는 '감성 근육'을 키워야 한다. 감성 근육이 없는 사람은 무언가를 느끼려 해도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이라며 "오감을 통한 감각 훈련과 현재 내가 잘 느끼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말미에서는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과 정혜영 부부의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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