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현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캐스팅됐다.

권현상이 '블러드'에서 맡은 인물은 권투 선수 출신 뱀파이어 남철훈이다. 그는 기존의 악역 이미지에 액션을 더한 전투 뱀파이어로 스릴 있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권현상은 현재 뱀파이어 캐릭터 표현을 위해 무술연습에 매진 중이다.

권현상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했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타워' '돈 크라이 마미' '렛미아웃' 등의 영화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각광받았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더킹 투하츠'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타투이스트'와 '비치하트애솔' 촬영을 마쳤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안방을 다시 찾을 계획이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