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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는 무조건 인기? 소형이 甲

최근 공급되는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는 중형 못지않은 평면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은 물론, 중형에 비해서도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기존 주택시장과 신규 분양시장에서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면적(이하 동일) 60㎡ 이하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3.58% 상승했다. 같은 기간 60~85㎡는 2.76%, 85㎡ 초과는 1.63% 오르는데 그쳤다.

거래량도 증가 추세다. 3분기 기준 60㎡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총 9만6893건으로, 이전 분기에 견줘 5000여 건 늘었다. 또 지난해 3분기(6만4164건)과 비교해서도 3만여 건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기존 아파트뿐 아니라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F14블록에서 공급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경우 59㎡A가 10.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자이'도 2~4블록 중 33·37·45㎡가 포함된 4블록이 3.0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또 상반기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분양했던 '한강센트럴자이'는 59㎡가 84㎡보다 먼저 계약을 마감했다.

이 같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매매가(분양가)와 유지·관리비 부담이 비교적 낮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전세난에 떠밀려 매매나 분양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평면의 진화로 중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60㎡짜리 아파트에 25㎡의 서비스공간만 제공되더라도 확장 시 85㎡(33평형)와 같은 공간을 누리게 된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소형보다 중대형을 짓는 게 이익률이 높다"며 "하지만 소형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전부를 소형으로 짓거나 소형 위주로 구성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이 이달 세종시 3-3생활권 L2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만 해도 전체 760가구 중 70%가 넘는 554가구가 59㎡로 설계됐다.

또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양주신도시에서 선보인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1·2차'는 각각 1510가구, 1118가구 전부 59㎡로만 이뤄졌다. EG건설이 내년 상반기 중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할 'EG The1'도 1138가구 모두를 59㎡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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