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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스크린에서 기다려온 ★들의 귀환…김혜자·강혜정·최민수·유지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유지태. (상단 왼쪽부터)



올 겨울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기다려온 스타들이 대거 컴백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돌아오는 김혜자, 강혜정, 최민수, 그리고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유지태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한 동안 스크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김혜자는 2009년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선택했다. 우아한 노부이 역을 맡아 '국민엄마'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혜자는 "'마더' 이후 하고 싶은 역할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이야기가 참 아름다웠고 여러 가지가 담겨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하루의 엄마로 사랑 받은 강혜정도 이번 영화로 5년 만에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극중 역할도 철부지 엄마다. 강혜정은 "실제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엄마 역할에 도움이 됐다. 시나리오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이어 출연 중인 배우 최민수도 만날 수 있다. '홀리데이' 이후 무려 8년 만의 영화다. 미스터리한 노숙자 역할로 아역배우들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행복하게 노숙자로 세 달을 살았다. 실제 내가 살아가는 모습대로 보여줬다. 세상이 모르는 최민수가 그 안에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지난해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를 발표했던 유지태도 4년 만에 배우로 관객과 만난다. 31일 개봉을 앞둔 실화 바탕의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유지태는 갑상선암으로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으나 절망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게 되는 테너 배재철을 연기했다.

영화는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일본, 유럽 등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웅장한 오페라 무대를 재연했다. 제작비로 75억원이 투입되는 등 한국 음악영화의 새로운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지태는 "시나리오를 받고 읽자마자 이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실제 인물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 있는 작품이라 설렜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많은 이들이 영화의 감동에 전염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혜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최민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강혜정.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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