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오피니언 플러스

    뉴스

  • 정치
  • 사회
  • IT.과학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경제

  • 산업
  • 금융
  • 증권
  • 건설/부동산
  • 유통
  • 경제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운세/사주
페이스북 네이버 트위터
오피니언>칼럼

[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명화 숨은그림찾기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의 정물과 대형 받침대(1931).



제가 심심할 때 종종 하는 활동인데요. 바로 '명화 숨은그림찾기' 놀이입니다. 다소 알아보기가 어려운 작품을 놓고 하거나, 추상 미술작품을 가지고 하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기에도 미술 감상놀이로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호리병·테이블·접시·의자·과일·혓바닥·왕 블루베리·음표

한번 찾아보세요!

얼마 전 아이들이 미술 감상 시간에 찾아낸 물건들이에요. 여러분에게는 또 다른 것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가 입체주의적 작품을 그리던 시기에 표현한 작품인데요. 한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그리다보니 겹쳐지고 뭉쳐져서 울퉁불퉁한 물건들처럼 보입니다.

쉽게 내 눈앞에 보이지 않고 조금 어려운 듯 숨겨져 있어야 찾는 재미가 있죠. 우리가 가지고 싶어 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쉽게 찾아지지 않고, 조금은 어려운 과정 속에 있어서 더 소중한 것 같아요.

취업의 문턱, 짝사랑 하는 상대의 호응, 높은 시험 성적, 꼭 성사시켜야하는 일들 등등... 가지고 싶거나 찾아야 하는 것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 하루라면 오늘은 잠시 내려놓고 '명화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머리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소영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