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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지원, 킹콩엔터와 전속 계약…이동욱·유연석과 한솥밥



배우 김지원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마지울 역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김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지난 2010년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로맨틱 헤븐'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역을 맡아 도도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김지원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만큼 차세대 원톱여배우로서 2015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등 스타들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지원의 합류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김지원은 배우로서 갖춰야 할 탄탄한 연기력과 신비로운 마스크, 싱그러운 이미지 등 팔색조 매력을 갖고 있다"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김지원의 새 도약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도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저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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