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14일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2014년 동절기 기능향상 훈련'을 내년 3월까지 전국 17개 훈련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고용보험 또는 퇴직공제 가입자 등 건설직종 근로 경력자와 건설직종 구직 등록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훈련 직종은 조적, 미장, 타일, 방수, 배관, 도장, 건축(형틀)목공, 철근, 용접 등 9개다.

훈련과정은 20일 주간과정(1일 6시간/120시간)과, 일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특성을 참작한 40일 야간과정(1일 3시간/120시간)으로 나뉜다.

공제회는 하루에 5시간(야간과정 1일 2시간) 이상 훈련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훈련장려금으로 일당 1만6000원(야간 1만원)을 지급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제회 직업훈련정보망(www.jobgohrd.or.kr)을 참고하거나 공제회(02-519-21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