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영화 '패딩턴'이 내년 1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국 런던의 고풍스러운 건물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빨간 모자와 파란색 더플코트를 입은 주인공 곰 패딩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휴 보내빌, 샐리 호킨스, 매들린 해리스, 사무엘 조슬린 등 각양각색 개성을 뽐내는 브라운 가족, 그리고 악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의 모습까지 담아 영화 속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메인 예고편은 런던의 패딩턴 기차역에 도착한 빨간 모자의 작은 곰 한 마리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브라운 가족과 만난 패딩턴이 사람들 사이에서 겪는 모험, 그리고 희귀동물을 박제하는 게 취미인 밀리센트의 등장 등을 담았다.

'패딩턴'은 다음달 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