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새해 첫 로맨스 '오늘의 연애', 이승기·문채원의 커플 케미는?

2015년 새해에는 두 선남선녀의 로맨스가 스크린을 화사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개봉하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 문채원, 박진표 감독. (왼쪽부터)/손진영 기자 son@



1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표 감독과 주연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이번 영화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착하고 바르고 성실한 초등학교 교사지만 연애에서는 여자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만 하고 차이기 일쑤인 남자 준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말문을 연 그는 "이번 영화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꿈만 꿨는데 현실이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승기는 문채원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문채원은 미모의 기상 캐스터로 연애에서는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을 빼는 여자 현우를 연기했다. 영화는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썸'만 탈 뿐 사랑은 어려워진 오늘날의 연애를 그린다.

로맨스 영화인만큼 키스신도 빠질 수 없을 터. 이승기는 "문채원과의 키스신은 격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키스신이 두 번 나온다. 드라마보다는 격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진표 감독은 "키스신 찍을 때 내가 질투날 정도로 연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준비를 열심히 해와서 그런지 키스신이 잘 나왔다"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채원은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썸'타는 사람과 무엇까지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는 "분위기라는 게 있기 때문에 키스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이승기, 이서진, 정준영 중 이상형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 같이 편한 사람이 좋다"며 이승기를 꼽았다.

박진표 감독은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 등 진한 멜로영화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연애'는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박 감독은 "이승기는 스크린 데뷔작이지만 배우로서는 10년 이상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 첫 데뷔 영화를 함께 했다는 것으로 영광"이라고 말했다. 문채원에 대해서는 "꼭 함께 해보고 싶은 여배우였다"고 설명했다.

새해 첫 로맨스 영화인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15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