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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쌍용건설, 17일 매각 본입찰 진행



쌍용건설의 본입찰 17일 진행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쌍용건설 본입찰을 실시하기로 하고 예비입찰 참여사에 관련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쌍용건설 예비입찰에서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 싱가포르 사모펀드, 삼라마이다스(SM)그룹, 스틸앤리소시즈 등 4곳이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됐으며, 최근 예비실사를 마쳤다.

이들 중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와 SM그룹이 쌍용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로, 막강한 자금 동원력을 갖추고 있다.

SM그룹은 인수·합병(M&A)를 통해 몸집을 키운 곳으로, 우방·우방건설·우방산업·우방건설산업·우방토건 등을 건설부문 계열사로 두고 있다. 주로 소규모 위주의 공사를 해왔으나 해외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쌍용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예상 가격은 3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며,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17일 본입찰을 마친 뒤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정말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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