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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종영한 '미생' 최고의 1분, 오차장 향한 장그래의 그 말은?

20일 종영한 tvN '미생'. 오차장 향한 장그래의 마지막 한 마디는 이날 '미생'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방송캡처



드라마 '미생' 최고의 1분으로 오차장을 향한 장그래의 대사가 뽑혔다.

20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드라마 1회에서 프롤로그로 등장했던 요르단 장면이 에필로그로 재등장했다.

새 삶을 꾸린 지 1년째가 돼 자신감이 붙은 장그래(임시완)가 오차장(이성민)을 향해 "차장님, 저 홀려보세요. 저 홀려서 잡아보세요. 차장님의 뭘 팔 수 있어요?"라며 오차장이 처음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받아치는 마지막 장면은 이날 '미생'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였다" "'미생' 최고의 1분, 결말마저 완벽했다" "미생은 완생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생'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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